노숙인 및 쪽방촌 사역을 프레이포유 사역자분들과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기독교 방송국인 GCNTV에서 그날 프레이포유 사역 전반을 촬영하였는데, 이 방송은 내년 1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설명절 연휴에 방송됩니다.(우리 성도들이 분량은 거의 없겠지만, 함께 기도하고 사역하는 모습이 살짝살짝 나올 수도...)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음이, 기쁨이고 감사의 제목입니다. 

2016년 12월 11일 1시 출발, 선교부 미용팀은 용인 모현면의 향상이주센터 외국인교회로 미용선교를 떠났습니다. 우리교회 선교 후원지인 ANN은 실크로드 유역의 이슬람교와 불교국가들에서 온 분들을 섬기기에 이 곳에 모인 분들은 주로 미얀마와 베트남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입니다. ANN은 이 분들이 한국에서 복음과 비즈니스를 함께 가지고 자국으로 돌아가 교회와 일터를 만드는 비즈너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하고 힘든 가운데 이주 노동자들을 오랜 기간 섬겨주신 이평안선교사님과 사모님, 평신도 사역자들까지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창고형의 외국인 교회였고, 예전에 이평안선교사님의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성탄을 맞이하여 앞면에는 한국어로, 뒷면에는 미얀마어와 베트남어로 요한복음 3:16을 붙인 양말과 초콜렛, 과자를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나중에 한국에서 배운 카페 비즈니스를 본국에서 펼치게 될 미얀마 청년들과 이평안선교사님부부, 커피선생님의 사진도 찍었습니다.
주님께서 심어주신 좋은씨앗,
열방 가운데 아름답고 귀하게 뿌려져 그 분의 영광이 되길 기도합니다.

성도님들과 주변 이웃들이 모아주신 정성을 중화동 프레이포유 노숙인센터인 살림공동체에 승용차 두대에 꽉 채워서 전달했습니다~쌀 라면 김치 그릇 옷가지와 각종 생활용품, 구색맞는 먹거리들로 제마음까지 푸듯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프레이포유 목사님과 사역자들이  좋은씨앗교회 성도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요^^

12월 5일,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과 정성을 가지고 교회서 직접 만든
도시락 30개를 종로 3가 쪽방촌의 독거노인과 노숙인들께 전달하였습니다~
봉사자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귀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우리교회 사랑스러운 한나부의 홍천 봄나들이 이야기~
7시에 교회에서 만난 우리들, 차 2대로 떠나 가평휴게소에서 다시 만나 민권사님표 맛난 죽으로 아침을 시작했어요.
휴게소 우동이나 짜장과는 완전 차별화 된... 영양만점 녹두죽, 잣죽!
우리의 첫번째 코스는 홍천 수타사 자연휴양지...
일년에 몇번 만나기 힘든, 비 온 다음 날의 쾌적함 속에 발걸음도 가볍게~
아침 햇살만큼이나 아름다우신 당신들...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었어요~
우리의 아침 코스는 원래 홍천 야산의 도라지꺾기 였어요.
그러나... 홍천 경찰서 관계자분들이 알려주신 바에 따르면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야산에 뱀들이 우글우글 나오기 딱~좋은! 그런 날이더군요.
뱀들 따윈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 우리 믿음의 여인들...
하지만, 하나님 사람의 말도 잘~ 순종했기에...
야산이 아닌, 홍천강 지류의 평지에서 사부작 사부작 나물을 캤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 바구니랑 집이랑 소쿠리랑 버리고 갔더군요^^
점심 식사 전, 우리가 초대 받아 간 곳은 경찰서...
착한 우리가 너무나 경쾌한 발걸음으로 인도되어 진 곳은 홍천경찰서 서장실...
원탁의 테이블에 기도하고 마주 한 다과와 '어머니의 노래' 제창까지...
이 만남은... 우리를 홍천까지 초대해 주신 권영희권사님의 따님, 홍천경찰서장님과의 마음 따뜻해지는 자리였습니다.
밥도, 홍천 한우도, 정말 만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서장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나 오늘 더욱 친해지고, 더욱 가까워진 우리들.
그날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 아닌데... 사진이 없는 관계로...
시원하고 짜릿한 견학기와 홍천 5일장의 럭셔리한 쇼핑이야기는 한나부와 스텝들만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놓을께요~
예수님 사랑, 좋은씨앗교회 한나부^^
다음 스토리를 기대해주세요~